전국 휘발유 가격이 2000원대를 넘어서면서, 중동 정세 불안과 더불어 주유소 업계와 카드사 간의 수수료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주유소 업계는 유가 상승에 따른 카드 결제액 증가로 수수료 부담이 커짐에 따라,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하고 있지만 카드사 측은 역마진 구조를 이유로 맞서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연 해법은 무엇일까요?
한국석유유통협회는 고유가 기간 동안 카드 수수료율을 현재 1.5%에서 0.8~1.2% 수준으로 낮춰달라고 정부와 카드 업계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주유소 업계는 유가 급등으로 카드사가 결제액 증가에 따른 이익을 얻고 있지만, 판매 금액이 커질수록 수수료 부담이 커진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유류세를 포함한 전체 판매 금액을 기준으로 카드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실제 영업 이익 대비 부담이 크다고 주장합니다.

오늘의 핵심 포인트
- 고유가 시대, 주유소와 카드사 간 수수료 갈등 심화
- 주유소 업계, 카드 수수료율 인하 요구 (1.5% → 0.8~1.2%)
- 카드 업계, 역마진 및 소비자 혜택 축소 우려로 난색
주유소 카드 수수료 갈등, 왜 격화되는가?
고유가 시대의 그림자: 수수료 부담 증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2000원대를 돌파하면서, 주유소 업계는 카드 수수료 부담 증가에 직면했습니다. 카드 결제액이 늘어남에 따라, 주유소들은 현재 1.5%인 카드 수수료율을 1.0% 수준으로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유소 업계는 유류세를 포함한 전체 판매 금액을 기준으로 수수료가 부과되어 실제 영업 이익 대비 부담이 크다고 주장합니다.
카드사의 반박: 역마진 구조 심화
카드 업계는 이미 주유 업종이 역마진 구조이기 때문에 최근 한 달 동안 수십억 원의 추가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카드 수수료는 조달 비용, 대손 비용, 마케팅 비용 등 결제 금액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적격 비용'을 기반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매출이 늘수록 비용도 함께 증가한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주유 업종 수수료율이 1.5%이지만 카드사가 지불하는 실질 원가는 2.1%를 상회한다는 것이 카드사 측의 설명입니다.
주유소 카드 수수료, 쟁점은 무엇인가?
주유소 업계의 주장: 수수료율 인하 필요성
주유소 업계는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유류세가 포함된 전체 결제 금액에 대한 수수료 부과는 불합리하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석유유통협회는 정부와 카드 업계에 고유가 기간 동안 카드 수수료율을 0.8~1.2% 수준으로 낮춰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카드 업계의 주장: 수수료 인하 불가피성
카드 업계는 주유 업종에 대한 수수료 인하가 다른 업종의 연쇄적인 인하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수료 인하가 결국 소비자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카드사들은 주유 업종에 대해 결제 금액의 5~1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어, 실질적인 수수료 부담은 더욱 크다는 입장입니다.
금융 당국의 입장과 전망
금융 당국은 이미 주유 업종이 다른 업종보다 우대받고 있어 추가 인하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카드 업계는 주유 업종에 일시적인 수수료 조정을 할 경우 다른 민생 업종의 연쇄적인 인하 요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과, 수수료 인하가 결국 소비자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주유소와 카드사 간의 수수료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관련 뉴스 더보기
휘발윳값 2천원대 시대…주유소·카드사 '수수료 갈등' 또 격화
바로가기
휘발윳값 2천원대 시대…주유소·카드사 '수수료 갈등' 또 격화 – Daum
바로가기
기름값 ′2천원 시대′ 개막…주유소 vs 카드사 ′수수료 갈등′ 다시 격화
바로가기















